2017년06월21일 14시42분

그렇게 깊은
골짜기 이루더니
마음 또한
그렇게 깊어졌네
 
비바람 불고
폭풍우 몰아 칠 때도
살아 있으나 죽은 듯
죽은 듯 하며 살아있는
 
아름답든 추하든
강자든 약자든
결국은
모든 영혼靈魂을 불러들여
 
깊고 깊은 품속에서
잠들게 만드는 넌,
산자와 죽은 자의
영원한 안식처